▲ 충주시의회 주관으로 5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5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가 28일 오전 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49차 협의회 회의결과 보고와 국가보조사업 개선방안 건의문, 협의회 회칙 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의정활동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의회에서 제출한 안건과 공지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와 내달 10일부터 청주에서 열리는 ‘젓가락 페스티발 2015청주’ 등의 행사 협력방안 의견도 나눴다.

특히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으로 권한이양 확대와 불합리한 국세와 지방세 비율 개선, 자치입법권 확보 등 실직적인 지방자치를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도내 시·군 간 균형발전을 앞장서 이끌고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여 열리는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기초의회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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