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인구증가 등 일거양득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진천군이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서영정밀㈜과 자회사인 ㈜조이테크 임직원은 가족과 거주지를 진천으로 옮겨 생활한다.

임직원이 가족과 이주하면서 인근 문백초등학교에는 이들 자녀 20여 명이 전·입학할 예정이어서 현재 전교생이 60여 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문백초는 31일 오전 기업 임직원 30여 가족을 초청해 학교 연혁과 현황을 설명하고 동문회에서는 환영식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신척산단과 산수산단에 이어 이번 문백정밀기계산단 조성으로 인구 유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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