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전남 3곳 광역·기초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1곳에서만 당선자를 냈다.
28일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도 의원을 뽑은 함평군 제2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정희 후보가 가장 많은 3369표(47.25%)를 얻었다.
시·군의원 선거가 치러진 목포시 라선거구, 신안군 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됐다.
목포에서는 이재용 후보가 2771표(38.33%)로, 신안에서는 최승환 후보가 2026표(31.04%)로 최다 득표했다.
신안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위에 그쳤다. 목포는 새정치연합 무공천 지역이었다.
함평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1명·무소속 2명이, 목포에서는 무소속 4명이, 신안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1명·무소속 3명이 각각 격돌했다.
한편 투표율은 함평이 45.8%로 전국 광역의원 선거 투표율(평균 15.3%) 가운데 가장 높았다.
신안(64.5%)은 기초의원 선거 투표율(평균 24.0%)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목포(30.8%)도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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