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MOU 체결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오는 11월 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3회 글로벌 산업교류협력 컨퍼런스’행사를 갖고 참가국들과 전략적 산업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충북TP가 도내 지역산업과 연관성이 있는 해외정부와 관련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중소기업과 비즈니스 중개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베를린-브란덴브루크 베를린 파트너(Berlin Partner)를 비롯해 세계적인 BIT산업 기초연구기관인 독일프라운호퍼,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 중국 호북성 BIOLAKE, 캐나다 TR(Technology Reserve) 관계자 등 글로벌 기술이전 중개기관이 대거 참가 할 예정이다.

이날 충북TP는 독일 베를린 파트너와 국제 기술협력과 바이오산업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기술이전센터와 화장품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협력과 수출확대, 정보공유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베를린은 유럽의 바이오 메카인 동시에 헬스케어산업을 이끌고 있는 지역”이라며 “향후 충북지역과의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의 화장품산업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은 충북지역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다른 독립국가연합(CIS) 진출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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