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낮은 분양가로 주말내내 수요자 방문 줄이어

▲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단지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달 30일 개관한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 중소형 특화 평면설계와 낮은 공급가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킨 아파트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금거북이 진흙에 묻혀있다’는 명당 입지에다 3.3㎡ 당 분양가가 인근 지역보다 20% 저렴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3.3㎡ 당 595만~605만원이라는 확정 공급가는 내집 마련은 물론,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리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평면 설계 특화를 적용, 서비스 면적의 극대화로 넓은 실거주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8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전세난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작용한 것이 분양 열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번 분양은 신동아건설이 59㎡ 93세대, 84㎡ 144세대를 공급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여서 향후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였던 토지매입이 100% 완료돼 사업안정성이 보장된 상태다.

무엇보다도 아파트 시공의 명품 브랜드인 신동아건설이 시공 예정이여서 든든함을 더하고 있다.

방문객 김모씨(53)는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가 맘에 든다”며 “주부들의 (이 아파트에)살고 싶은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많은 고객이 몰렸다”며 “옥천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는 등 입지 여건이 좋고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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