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등극”

▲ <사진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동양일보 고경수 기자) 우 주다영이 섬세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KBS1TV ‘우리집 꿀단지’(강성진 극본, 김명욱 연출) 4회에서 봄이 아빠와 마루 엄마가 공사장에서 사고로 인해 죽으면서 가족들이 슬픔을 토해내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최지아 역의 주다영은 엄마의 사망소식을 듣고 의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지난 드라마 ‘미세스캅’에서도 오열연기로 화제를 일으켰던 주다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눈물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아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주다영에 대해 방송이 끝난 후 “역시 눈물연기는 주다영”,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등의 댓글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을 부여했다.

한편 주다영은 내년 개봉하는 영화 ‘순정’과 ‘데드 어게인’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현재 ‘우리집 꿀단지’와 영화 ‘궁합’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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