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이란 등 3개국 초청 정비·교재개발 방법 등 교육

▲ 코리아텍이 산학협력단은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자동차 기술 역량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은 산학협력단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자동차 기술 역량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는 모로코, 이집트, 이란 등 3개 국가 15명의 직업훈련교사와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공학계열과 인력개발 분야 교수진 15명이 한국의 직업훈련 정책 이해, 최신 자동차 정비 기술 습득, 교과과정 및 교안 개발방법 습득 등을 교육한다.

연수생들은 교안개발·엔진정비·자동차 전기·새시정비·자작전기자동차 제작 등의 실습에도 참여한다. 3대의 자작자동차를 제작해 시혐 주행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아텍은 지난 2005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의 정부개발 원조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직업훈련 정책과 교재개발, 자동차 기술 전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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