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SBS서 중계

(동양일보)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완패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제 중남미의 야구 강호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한다.

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구장에서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한다.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 랭킹이 6위로 한국(8위)보다 두 계단 높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야구 선수 수출이 국가의 주된 수출이라고 할 정도로 메이저리그는 물론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 다음으로 많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복병’ 네덜란드에 두 차례나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지만 2013년 WBC에서는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날 선발 등판은 이대은 또는 장원준이 유력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