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 동부산단에 둥지를 튼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인 (주) 우지플라임이 5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

우진플라임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5000만달러을 수출한 업체로 수출탑을 받는다.

이회사는 2005년에 1000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10년만에 5000만달러을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18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전 세계 18개국에 32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 에이젼트를 운영중인데 수출 비중은 27%이다.

회사 관계자는 “ 세계적인 선진 기업과 비교했을 때 성능은 차이가 없고 철저한 고객 관리와 사후 서비스도 우수해 관심을 갖는 해외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 800여명의 직원들이 세계 5대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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