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담가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24곳에 전달

▲ 현대당진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90여명이 지난 13일 당진제철소 실내체육관에서 300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현대당진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90여명은 지난 13일 당진제철소 실내체육관에서 담은 3000포기의 김장을 당진지역 복지시설 2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철소장 오명석 부사장과 임직원 45여명은 10일 과수원(당진시 송악읍) 4곳에각각 10여명씩 나눠서 사과를 따며 전지 가위로 꼭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으며 사과 따기 후에는 가구당 300kg씩 모두 1200kg의 사과를 구매했으며 구매 사과는 지난 13일 김장담그기 현장에서 김장과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초기에 개별 복지시설을 방문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으며 올해는 자매결연 복지시설 12곳에서 24곳으로 확대 이들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사내에서 담그며 임직원 뿐만아니라 가족봉사단 ‘마중물’도 동참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원석(구내운송팀)사원은 과수원 일손돕기와 김장 담그기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봄에 일손돕기 한 과수원에서 가을에 수확하고 수확한 것을 복지시설에 김장과 함께 전달하니 1석3조로 세 번의 좋은 일을 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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