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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중국 기업과 720억 규모 계약 체결
한국콜마, 중국 기업과 720억 규모 계약 체결
  • 김윤수 기자
  • 승인 2015.11.1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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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위치한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생산해 중국 수출
▲ (왼쪽부터) 취엔지엔그룹 관계사 주원밍 대표, 슈위훼이 대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정화영 대표 등이 MOU를 맺고 성공의 기원으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는 취엔지엔그룹에 약 720억원(약 4억위안) 규모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엔지엔그룹은 화장품, 건강보건식품, 의약품(중의약)판매와 병원을 운영하는 직소판매그룹으로 중국 직소판매시장 4위, 로컬기업으로서는 1위 기업이다. 작년 한해 매출은 약 3조원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 소재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에서 식품 및 보건식품을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취엔지엔그룹과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지구에 보건식품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전량은 취엔지엔의 판매망을 통해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엔지엔그룹은 화장품의 경우 연내 한국 법인을 설립한 후 한국콜마로부터 화장품을 독점 공급받아 중국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한국콜마는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제조까지 전 공정 ODM 시스템으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생산한 화장품과 식품·보건식품은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중국 전역에 판매된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는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는 40조원 규모의 중국 보건시장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게 돼 매출성장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직소판매는 한국 방문판매 및 다단계판매와 유사한 형태로 업체가 모집한 직소원(판매원)이 지정 매장 밖 장소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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