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내달부터 운영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18일 농작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 야생동물을 구제하기 위해 포획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발대식을 시청 중희의실에서 가졌다.

이에 시는 농작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적정개체수 유지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포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획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40명을 선정 4개조로 편성됐으며 피해신고 다발 지역 면천면 순성면 정미면 대호지면 고대면 등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에게 포획활동을 알리고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의 경우 인가 및 축사주변 수렵은 절대 금지하도록 했으며 포획단원들에게 총기 안전교육을 갖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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