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여자상업고는 ‘2015년도 한국은행 사이버 경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여상에 따르면 학생들이 급변하는 경제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소비자 의사 결정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은행 사이버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도내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우수교로 선정됐다.

그동안 학생들은 기업과 경영 등 교과수업에서 경제지식의 기초를 배우고 경제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 경제체험 게임, 경제심리 게임, 모의 주식투자, 외환율, 경제지식에 관한 내용을 게임 등 사이버 경제교육 콘텐츠를 활용, 학습해 왔다.

김채완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경제 플래시나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제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섭 교장은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와 게임을 통해 경제를 학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경제를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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