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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아시아 예술제를 통한 ‘청주사랑’<이완복>
특별기고 - 아시아 예술제를 통한 ‘청주사랑’<이완복>
  • 동양일보
  • 승인 2015.11.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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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복(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이완복(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취안저우시(泉州)에서 열린 14회 아시아 예술제 행사에 청주시 대표로 참여해 국제문화도시포럼 주제발표와 문화행사 등 바쁜 시간을 보내며 청주를 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아시아예술제’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취안저우시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청주시를 비롯한 12개 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각종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가와 도시 간에 문화로써 하나가 되고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
취안저우시는 중국 복건성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300년 전 해외 무역이 해상을 통해 처음 중국에 들어와 해운산업이 발달하고 ‘마주’라는 신을 숭배하는 유서 깊은 도시로 약 8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행사를 일환으로 열린 포럼에서 청주시를 대표해 ‘새로운 시대 국제인문교류 중 문화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다. 포럼에 참여한 각국 도시들의 반응은 청주시의 찬란한 역사와 활발한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중·일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우려와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참여에 대한 질의에서 3국간의 역사적·문화적 충돌은 있으나 3국은 한 문화권으로 이러한 예술제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에 민·관·학이 연계하여 학생들이 솔선 참여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에 참여한 도시들의 포럼 주요사업을 보면, 첫째는 이웃 국가나 도시와 연합으로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보며 청주시도 2014년도 선정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문화예술 활동 연계를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는 중국 북경시의 경우, 문화예술에 게임과 광고 산업을 접목시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및 한국 등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셋째는 문화예술 활동에 첨단산업인 디지털페스티벌 개최와 디지털혁신도시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각국의 도시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각국 도시의 대표들이 준비한 홍보자료와 발표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청주시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 생명문화 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통하여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청주시에서는 2개의 예술단 17명이 함께 참여해 청주를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전건호 단장이 이끄는 ‘휘랑’이 천년지애를 테마로 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김준모 단장이 이끄는 ‘새울’이 신명나는 풍물과 전자악기를 결합한 타악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 대표단 일행도 공연장에 참석하여 예술단과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14회 아시아 예술제에 참석하면서 받은 소감은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각 도시의 대표단과 함께 교류하면서 진정으로 각국의 문화예술의 특징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참여 도시마다 문화 활동에 대한 상호관심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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