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현대자동차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840여개 판매 거점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 '제네시스 EQ900'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5.0 세단, 5.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각각 구성됐다.

EQ900의 모든 트림에는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하는 '통합 주행 모드',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12.3인치 대형화면 '와이드 내비게이션', 운전자의 체형과 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자세를 알려주는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3.3 터보 모델과 5.0 모델에는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하고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시키는 신개념 서스펜션 HVCS가 최초 탑재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우아한 럭셔리'를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한 EQ900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탁 트인 느낌의 수평형 레이아웃,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최고 등급의 가죽 및 리얼 우드 사용 등이 특징이다.

리무진 외 다른 모델들을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는 내년에 차가 출고되더라도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3.5%)을 보장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EQ900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사전예약 고객 중 희망자 10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소개, 신기술 설명, 신차 소개 및 관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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