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개국 참가, ㈜자연그대로 등 62개사 참여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관내 생산품의 해외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충주시가 오는 26일 해외바이어를 초청, 충주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담회는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게 되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회는 미국과 UAE,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 무역상사 등 총 21개사 실구매 바이어가 참가해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참가업체는 ㈜자연그대로와 ㈜셀루스, 대경농산 등 충주관내 중소제조업체 62개사로, 이들 업체에서 생산된 200여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활발한 판촉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상담회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수출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충주무역상담회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홈페이지(chungbuk.kita.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성호 시 경제팀장은 “관내업체는 물론 도내 북부지역에서 관심 있는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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