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반부 우승 MG새마을금고 차지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전용구장 유치를 기념해 지난 17~23일 2015년 전국 가을철 대학 및 실업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기는 대학부 15개팀 250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일반실업팀 20개팀 1250여명 등 모두 35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서 남자일반부는 MG새마을금고가 요넥스를 꺾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으며 여자일반부 역시 MG새마을금고가 김천시청을 접전 끝에 3대1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는 한국체대가 각각 백석대와 부산외대를 물리치고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무질서한 포장마차 등이 발견되지 않아 정돈된 경기 환경을 보였고 경기장 안내나 음료 봉사 등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빛났다.

경기운영도 당진시의 의료지원 자원봉사활동 운영 등으로 불미스런 사고없이 진행돼 선수와 배드민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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