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준공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 성환공공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10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225억원이 투입된 성환 공공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45% 공정을 보이고 있다. 처리용량은 1일 6000톤이다.

2단계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1일 처리용량이 2만4000톤에서 3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 4월부터 6개월간 시험 운전 후 2016년 10월 준공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며 "하수처리장시설이 혐오 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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