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눈이 내린 26일 공주에서 세종청사 통근버스 등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4분께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 인근에서 1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정안IC를 빠져나오던 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중에는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통근버스도 3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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