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 사고예방·사기충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소방서는 26일 의용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특수방화복 안전장갑 안전장화 벌집제거장비세트 등 개인안전장 9개 품목을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에 보급했다.

이번 장비보급은 각종 다양한 종류의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화재진화업무보조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지급됐다.

또한 장비보급으로 빈번해진 생활안전구조 현장에서 활동하는 각 읍·면·동 의용 소방대원들이 벌집제거 등 연간 300여건의 생활안전구조 출동을 벌여 정규 소방력긴급 출동을 경감시키는 한편 빠르고 정확한 시민 밀착형 서비스 활동의 충전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아진다.

김 서장은 “최근 다양해진 생활안전구조 서비스의 증가에 따라 이번 개인보호장비 지급은 일부지만 점차 추가 지급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 교육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능력 향상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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