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포워드 김동욱(34)이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김동욱은 지난 21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 도중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반칙 2개를 받고 퇴장당했다.

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동욱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김동욱은 28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또 24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가 끝난 뒤 본부석에 있는 심판에게 다가가 심한 욕설을 한 LG 트로이 길렌워터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200만원이 부과됐다.

경기 중 일부러 팔꿈치를 써 언스포츠맨라이크 반칙을 지적받은 LG 조쉬 달라드와 모비스 커스버트 빅터는 제재금 7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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