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27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에서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5 느티울 실버예술제”를 개최했다.

실버예술제는 올해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단전호흡 △실버로빅 △라인댄스 △실버요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서는 △공예교실 △서예 △수지침 △컴퓨터반 △사진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배움의 기회를 얻은 어르신들의 실력을 작품으로 마음껏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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