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재교육연수원에서 27일 열린 ‘행복한 교실수업 함께 나눠요’ 주제의 수업 콘서트에 참가한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 등이 특강을 듣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와 각급 학교 교사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교실수업 함께 나눠요’ 주제의 수업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서울 창일초 서순원 수석교사의 ‘생각맞이 수업’에 대한 특강과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사례, 질문이 생기는 교실을 위한 수업 등의 주제로 서로간의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국어·수학·사회·과학·유치원 5개 분과로 진행된 교과별 마이크로티칭과 토론으로 펼쳐진 수업 콘서트는 교실수업 현장을 재연하고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성과를 공유한 동시에 수업 전개의 애로점을 해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충북 유초등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수업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충북의 행복한 교실수업 실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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