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통합정보센터 등 방문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 소속 위원들이 지난 26일 도시통합정보센터, 생활폐기물 2자동집하시설, 오가낭뜰 공원 등 3개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5차 활동은 올해 첫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실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의원들은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첫 마을 지역에서 부녀자 날치기 사건의 현장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도담동에 위치한 생활쓰레기 2자동집하시설에서는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의 투입부터 운반·처리 과정을 점검했다.

오가낭뜰 공원에서는 면적이 넓은 근린공원임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곳은 3차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파크 골프장 주변의 일부 체육시설과 절개지를 활용한 최대 15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 하는 등 진입로 개설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세종결찰서 등과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협의가 완료되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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