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노인복지관은 27일 노인들의 취미 건강 문화 능력개발 교육에 앞장서 오고있는 가운데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사회교육발표회와 전시회로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청춘불패 자리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회교육발표회 청춘불패에는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합창반 하모니카 일본어 웰빙댄스 민요 등 21개팀이 출연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발표회는 아마추어 답지 않은 다양한 작품발표와 사업보고를 통해 가족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만들어낸 작품인 서양화 사군자 도자기 서예 민화 등의 뛰어난 솜씨를 문에의 전당 전시관 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교육발표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많은 시민과 노인들이참여해 함께 교감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복지관에서도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즐거운 생활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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