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경공사 중… 2016년 말 시민 개방 예정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삼선산 수목원이 105억원이 투입돼 토목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조경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가족단위 테마휴식 휴식공간 조성될 수목원은 현재 진입로 포장공사, 전기공사 등 부대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연말까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삼선원 수목원은 전시온실 키즈꿈의숲 피크닉장 한반도소공원 생태연못 야생초광장 숲하늘 길 등 10개의 시설지구와 피톤치드원 암석원 진달래원 자작 나무원 열매원 등 21개의 테마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립 수목원 등록 기준에 부합되도록 1000여종 이상의 수목을 구비할 예정으로 △구상나무 외 198종 1623주 교목 △댕강나무 외 178종 4만1564주의 관목 △톱풀 외 279종 3만3230본의 초화류 △천금장 외 428종 3158본의 다육식물 △어리연꽃 외 4종 150본의 수생식물 등을 조성해 식물자원의 현지 보전기능을 높이고 이의 수집과 증식 등을 연구해 산림휴양지의 역할은 물론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 된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수요 충족과 휴양 및 정서생활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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