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선수 봉사모임 ‘추캥’ 4일 건양대 운동장서 이벤트

(동양일보)프로축구 K리그 무대를 수놓은 전·현직 선수들의 봉사 모임인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이 12월 4일 논산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돕고 축구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는 자선경기를 펼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 경기는 ‘축구팀’과 ‘행복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구팀은 박건하 축구대표팀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고종수(수원 삼성 코치), 오장은, 염기훈(이상 수원), 박주영(서울), 김영광, 조원희(이상 서울 이랜드) 등이 나선다.

행복팀은 최근 포항 스틸러스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이 감독을 맡고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김신욱(울산), 김호남(광주) 등 젊은 선수들이 함께한다.

자선경기는 12월 4일 오후 12시 30분 충남 논산 건양대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및 유족 돕기 결연식과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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