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일~내년 1월 16일 개별주택에 대해 특성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총 6만7700호로 작년(6만6710호) 대비 1.5% 증가했다.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 형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의 구조, 용도, 면적 등 2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주택 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고 국민주택채권 매입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인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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