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1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잔여기간 표시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잔여표시기는 보행자에게 숫자로 잔여시간을 알려주어 보행자가 서두르지 않고 잔여 시간을 확인하며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이번 설치한 잔여시간 표시기는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초 중 고교 주변 등 28개소 교차로 횡단보도에 100개를 설치 잔여시간이 표시되어 노약자나 어린이의 안전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신호 잔여시간 안내를 통해 보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을 주어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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