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 출신 권석창(49)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현 세명대 초빙교수)이 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권 전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제천·단양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다음주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권 전 청장은 제천고와 서울대(신문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후 중앙대 박사과정(경영학과)을 수료했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해양부 국제해사과장, 광역도시철도과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공개혁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9월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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