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현대무용단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2시 문예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왕자’ 를 공연한다.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현대무용과 첨단영상기술의 접목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원작의 울림을 다채로운 장면으로 표현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수장인 안애순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영화 ‘달콤한 인생’과 ‘장화, 홍련’ 등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처음으로 무용연출에 참여해 영상을 통해 무대 판타지를 구축했으며 음악가 정재일씨가 작업에 참여했다.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http://ticket.yesan.go.kr/)을 통해 관람료는 5000원이고 만 7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