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중앙탑면이 3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해 줬다.

면사무소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야간시간대에 경광등을 부착,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경광등 부착은 추운 날씨와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위해 직접 방문해 설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엄태호 면장은 “경광등 부착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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