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풍물연합회가 오는 5일 ‘9회 풍물경연대회’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읍면 10개의 풍물농악팀들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치르며 대회가 끝난 후 장기자랑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은 연합회장기상 60만원, 한마음상·성취상 각 50만원, 인기상·장려상 각 40만원 등이 주어진다.

이명순 풍물연합회장은 “서구문화에 밀려 풍물문화의 설 자리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풍물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청산 민족보존회, 향수풍물단 등 10개의 풍물단이 있으며 3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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