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사기범 31명 검거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이주호(38·사진) 경사가 지난 4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1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경사는 이날 시상식에서‘보험사기 범죄 검거유공’을 인정받아 경위로 특별 승진했다.

또한 1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보험범죄방지와 적발에 크게 이바지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대회다.

지난 2001년 제정됐으며,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매년 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 경위는 고의 사고를 일으키거나 가해자와 피해자간 공모해 동승자 끼워 넣기 등 방법으로 보험사 및 피해자로부터 10회에 걸쳐 4500백만원 상당을 편취한 악성보험사기 피의자 22명(구속1명)을 검거했다.

2015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5건, 피의자 31명(피해금액 1억440만원 상당)을 일망타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