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 운영… 8년동안 정예 농업인 487명 양성 공로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 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장기교육 과정으로 연기군 시절인 2007년 복숭아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년 동안 48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정예 농업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세종시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농식품가공 전문능력을 배양하고자 ‘농식품 가공반’을 개설, 25회에 걸친 농식품가공 기초 과정과 식품가공 기능 과정을 운영하며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농식품가공반은 농식품가공 기초과정과 식품가공기능사 대비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 46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졸업 및 이수자를 배출했다.

신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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