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주제로 한 ‘농민의 편지’… 우수상 호서대 N:DEA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예비 광고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산 광고대첩의 최종 우승은 순천향대 애호박팀이 선정됐다.

아산시는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회 아산 광고대첩’ 최종 결선을 갖고, 애호박팀등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광고대첩은 시의 주요 정책인 내년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친절하고 깨끗한 아산만들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시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아산의 문화관광 등 10개의 주제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여왔다.

이외에 아산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자유로운 콘티와 아이디어로 1분 광고영상을 만들어 접수를 받았다.

이날 최종 결선에는 최종 15개팀에 대한 광고기획의도를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영상을 상영하며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대상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순천향대 애호박팀의 ‘농민의 편지’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 주제의 호서대 N:DEA팀의 ‘온양시장37.5’와 순천향대 시나브로팀의 ‘따뜻한마음 따뜻한 아산’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한국기술교육대의 한기대첩팀과 두정고 Corrida팀이 수상했다.

이번 광고대첩에서 입상한 광고영상은 관내 전광판 및 미디어보드 등 각종 영상매체, 극장광고에 상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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