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복 김재옥 기자)청주시 문예운영과는 해외문화홍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한·중·일 예술제’에 청주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박시종)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 중국 칭다오 대극원 오페라홀에서 열리는 ‘2015 한·중·일 예술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청주), 중국(칭다오), 일본(니가타) 3개국 3개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이 펼치는 공연이다.

이날 무용단은 한국무용이 가진 고귀함과 절제된 흥을 통해 한국을 상징하는 또 다른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부채춤 ‘화조풍월’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은 지난 10월 외교부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로 일본에서 공연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포르투갈 ‘동양의 해’에서 초청공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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