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최근 김장철 성수 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70곳에 대해 위생 점검을 통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료의 구비요건·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위반, 유통기한 허위 표시·변조 행위, 생산 작업일지·원료수불대장, 기록보존 적정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연장표시 2곳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자가품질 검사 미실시 3곳 등 모두 7개 업체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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