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초대회장에 차재명(사진) 식약처 옴부즈만이 선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해 9일 발족된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출범식에서 식약처 차재명 옴부즈만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4개 부문의 18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옴부즈만으로 구성됐다.

식약처는 허가 심사 업무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인 옴부즈만 제도를 2010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현재 옴부즈만 2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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