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사의 거리서 시종·트리 점등식 열어 24일까지 3500만원 목표 모금활동 펼치기로

▲ 9일 추사의 거리 분수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9일 추사의 거리 분수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과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종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영호 예산군의장, 김종신 예산읍기독교연합회 목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세군 예산교회 자선냄비는 오는 24일까지 추사의 거리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모금활동을 펼치며 올해 목표액은 3500만원이다.

또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코자 기독교연합회에서 올해 처음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황 군수는 “군민 모두 모금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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