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공사를 중지키로 했다.

시는 동절기 기온 저하로 인한 지반 동결과 포장구간 복구작업 지연 등의 문제를 비롯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된다.

시는 또 이미 접수한 급수공사 건에 대해서는 오는 20일까지 급수공사를 완료해 급수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해빙과 동시에 공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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