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과 천안시, 천안 북부지역 주민이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한국전력과 천안시, 천안 북부지역 주민이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에 합의했다.

한전은 9일 오전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직산읍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4kV 직산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공사’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과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kV 변전소 1개소 및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올해 1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천안시와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사업 진행을 공론화했다.

또 전력설비 견학, 전자파 체험 캠프 운영,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과 합의를 이끌어 낸 전력설비공사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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