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독자시스템 구축·서비스 시작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지난 11월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1999년 7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을 선보인 후 모바일뱅킹(2003년)과 TV뱅킹서비스(2006년) 등을 출시하며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왔다.

‘내 손안의 은행’을 모토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 ‘뱅크온(Bank-ON)’을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2010년 출시된 스마트폰뱅킹(KB스타뱅킹)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1000만 가입고객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의 편리함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용PC지정 서비스, 보안SMS서비스, 인터넷뱅킹 전화승인서비스, 피싱방지개인화서비스 등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해 왔다.

지난 7월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OTP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이는 등 금융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 2000만 달성을 기념하는 ‘KB인터넷뱅킹 2000만 고객님 Thank You’ 이벤트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디자인과 맞춤형 상품탐색이 가능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타뱅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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