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전서 25점 몰아쳐 83-76 승리 견인

(동양일보)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전준범이 시즌 중반부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전준범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 25점을 몰아치며 83-76의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21승8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까지 ‘식스맨’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전준범이 또 한번 날았다.

전준범은 이날 3점슛 네차례를 시도해 모두 넣었고, 2점슛도 여섯 차례 던져 다섯 차례 성공하는 고감도 슛감각을 자랑했다.

전준범은 지난 11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도 22점을 넣어 모비스가 오리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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