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11일 2015년 다문화가족지원 센터 시작과 매듭을 위한 결산 보고대회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가졌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센터강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한국어교육 우수이수자 시상 축하공연 및 결혼이주여성 창업요리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정보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 서비스를 제공 해체 다문화가정 사회적응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으로 무지개가족 새희망 찾기 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핑크드림도서관 개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창업 교육 등을 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끈끈한 공동체 의식 속에 화합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의 경우 2015년 1월 현재 당진지역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수는 1262명으로 충남에서 천안 3694명 아산 245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외국인주민 자녀 수 1140명 외국인근로자 수 3606명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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