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만5138건… 10월 보다 6.1% 감소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신고분 기준)은 11만5138건으로 전월 대비 6.1% 감소,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누적 거래량은 135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전년 동월(39.0%) 대비 5.6%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6058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7.1% 감소(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지방이 3만9080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 대비 3.8% 감소(전년동월 대비 3.7%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8.0% 감소(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의 11월 거래량은 대전2986·세종711·충남3631·충북2356 등 총 9684건으로 충북 (0.4% 상승)을 제외한 각 지역이 전월대비 9%·6.6%·2.4%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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