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가 1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34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6일부터 31일간의 회기로 열린 34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보다 21.8%가 증가한 1조 1173억으로 편성된 2016년 세종시 예산안과 4.75% 줄어든 5069억 규모의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처리했다.

또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17~18일에는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 2016년도 본예산과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지난14일 오전부터 다음날 까지 모든 예산에 대한 종합 심의를 거쳐 최종 축조심사 및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은 2016년 세종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2016년 기금운용계획안, 2020 도시관리 계획(재정비) 세종시의회 의견 청취 안, 시청사 및 조치원읍사무소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총 44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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