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15일 태국 수출을 앞두고 굿뜨래 사과(1.5톤)와 배(4.5톤)를 선적하고 있다.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굿뜨래 사과와 배가 15일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부여군 수출조직인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수출업체 ㈜삼미컴머스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수출물량은 20ft 컨테이너 1대 분량(6톤)이다.

군이 말레이시아를 비롯 동남아시아 등 농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사업 및 바이어 초청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우려 온 결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굿뜨래 사과, 배는 내산사과작목반(대표 조규남)과 부여배영농조합법인(대표 장재호)은 “부여군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온 덕분에 엄격한 검역과정을 극복하고 사과, 배 수출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과 물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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