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부 평가 결과 가뭄피해 선제적 대응 등 호평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가 2015년 정부 농산시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식량안정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기준으로 벼 재배면적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 조성, 동계작물 재배확대 노력정도, 쌀 경영안정 노력 기타 등 5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시는 올해 적기영농추진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를 위한 벼 재배 면적 확보, 숙기별 재배 분상 등 가뭄피해 발생 선제적인 대응 공동육묘장 설치, 벼농사 경영안정을 위한 영농자재 공급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10a당 602kg의 생산 단수로 2만 48ha의 재배 면적에서 전국 2위인 12만 643t의 쌀을 생산했으며 지력이 떨어진 논의 땅심을 높이고 미질 개선을 위해 5개 RPC의 계약재배 단지에 볏짚 환원사업을 하는 등 내실 있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노력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수산업 미래 성장 산업화 기반인 고품질 신선 안전 농산물의 집중육성은 물론 전국 최고 품질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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