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무역의 날 기념식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충북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6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아이티엠반도체 등 44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양주환 ㈜서흥 대표이사와 강철호 ㈜원방테크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45명의 수출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아이티엠반도체는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주)서흥은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어보브반도체(주)와 ㈜우진플라임은 5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강준 ㈜광메탈 대표이사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영찬 ㈜심텍 차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손장선 ㈜케이에스엠 대표 등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그리고 강윤정 ㈜마루엠씨에스 대표 등 28명이 수출진흥 유공으로 충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세계경기 악화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수출은 지난 10월까지 전년대비 15%이상 감소했으나, 충북 수출은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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